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와 함께하는 도시재생 콘서트(이하 도시재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시에서 펼치는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자 계획된 이번 도시재생 콘서트는 오는 19일(월)부터 시작해 28일(수), 4월 4일(수) 총 3회에 걸쳐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과 4월 4일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도시재생의 실제 사례’ 강의가 진행된다. 강연자는 강희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이다. 강의는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용산전자상가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용산전자상가 상인과 본교 학우들의 참여 사례도 들을 수 있다.


28일엔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이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선 도시재생의 정의와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내용 및 추진계획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는 19일에 진행하는 강의는 캠퍼스타운의 거점센터인 용산전자상가 내의 나진상가 아우스빌든 강의실에서, 남은 두 강의는 본교 백주년기념관 601호에서 진행된다. 강의를 듣길 희망하는 학생과 외부인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강의실 수용인원 내에서 수강인원의 제한이 없으며 출석 확인증 발급도 가능하다.


본교 조중숙 캠퍼스타운사업단 부장은 “도시재생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특강을 통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학생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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