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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의 날, 사제 간 돈독함 쌓아

기사승인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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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목) 학생지도의 날을 맞아 각 학과(부)는 기업 탐방, 답사, 진로특강 등 학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랑스언어문화학과는 중구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KF(Korea Foundation) 글로벌센터’에 방문해 송중석 공공외교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장서연(프랑스언어?문화 17) 학우는 “외부 기관에서 전공 관련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본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외교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학생지도의 날 프로그램을 기획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2박 3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 학과도 있었다. 역사문화학과는 경상남도 일대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과 관련된 역사를 학습했다. 학술적 답사 외에도 일정에 해운대구 일대 관광을 포함해 학생들이 학습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배진주(역사문화 17) 학우는 “실제로 유적지를 보며 설명을 들으니 역사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역사문화학과의 답사 진행을 총괄한 유지원(역사문화 16) 학우는 “금정산성에 가서 여유롭게 답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안 좋아 예정보다 일찍 내려온 점이 아쉬웠다”면서도 “이외에는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동복지학부는 ▶채소영(아동복지 99졸) 서울시 복지지원과 주무관과의 대화 ▶서울시 청사 투어 ▶본교 위탁운영 ‘풍무 어린이집’ 방문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본교 이소연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업무의 현장 모습을 보길 바랐다”며 프로그램의 목적을 밝혔다. 학생지도 날 행사에 처음 참여한 박세정(아동복지 15) 학우는 “기대한 것보다 내용이 알차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법학부는 오전에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시청한 후 오후에 본교 홍상수 법학부 교수의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주현(법 18) 학우는 “특강을 듣기 전엔 졸업 후 진로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후엔 기업 취직 및 자격증 취득 등 몰랐던 진로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학부는 학생지도의 날 일정을 늦춰 오는 16일(수)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관광학부 정예지나(LCB 16) 학생회장은 “학생지도의 날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져 행사 준비 기간이 촉박했기 때문이다”며 행사를 연기하게 된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공 수업이 없는 1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행사 시간이 수업과 겹치는 학우들을 위해 수업 대체증을 발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학부는 오는 16일 선배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학생지도의 날은 학생과 교수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본교만의 독창적인 행사다. 이에 대해 차화현 학생지원팀 직원은 “학생과 교수가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러한 친밀함을 바탕으로 학교에 대한 소속감도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smpkjy95@sm.ac.kr

<저작권자 © 숙대신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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