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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노조, 수요집회서 시설 개선 요구해

기사승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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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수)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광장에서 본교 노동조합 위원들이 팻말을 들고 총장선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일(수) 오전 11시 40분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광장에서 제4회 ‘총장선출직원참여직선제 도입을 위한 수요집회(이하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번 수요집회에선 본교의 시설 및 공간 활용에 관한 공개질의가 이뤄졌다. 공개질의를 진행한 본교 이동근 노동조합 대의원은 “본교의 각 학과(부)에서 교육 및 실습 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연구사업, 국고사업, 산학협력사업 등 각종 사업의 추진을 위한 시설 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의원은 “본교의 시설 및 공간과 관련해 제20대 총장이 결정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제20대 총장은 본교의 시설 및 공간 활용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학내 구성원의 동의를 받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교 이슬비 노동조합 집행위원회 조합원은 수요집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총장선출직원참여직선제 투쟁 경과를 보고했다. 지난 14일(목) 본교 노동조합은 교수협의체와 개별 면담을 실시했다. 이 조합원은 “개별 면담에서 교수협의체 소속 교원들은 ‘교수협의체는 교원의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TF팀(TASK FORCE Team, 이하 TF팀) 구성에 관한 결정권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8일(월) 본교 노동조합과 본교 제51대 총학생회 ‘오늘’은 본교 이사장과 만나 총장선출제도 개선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조합원은 “이사장은 현행 총장선출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며 “이사장은 총장직선제 개선안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총장과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 기한을 정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본교 노동조합은 이전 집회에서와 동일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요구사항은 ‘현 총장후보선거 불인정 선언 및 총장선출제도 개선 계획 발표’ ‘모든 학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총장선출규정제정 특별위원회 구성 및 2020년 3월까지 위원회 회의 10회 이상 개최’ ‘직원 참여 직선제 포함 민주적 총장후보 선출 규정 마련 및 시행’ 세 가지다.

오는 21일(목) 오전 10시엔 본교 법인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본교 이정규 노동조합위원장은 “법인 이사회에서 이사회의 총장선출제도 개선 의지를 확인하고 논의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수요집회는 오는 27일(수) 열릴 예정이다.

이유민 기자 smplym97@sm.ac.kr

<저작권자 © 숙대신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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