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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44일 만에 노숙농성 종료

기사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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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금) 본교 제51대 총학생회장 노숙농성이 44일만에 ‘조건부 종료’ 됐다. 본지는 제51대 총학생회 ‘오늘’의 총학생회장 황지수(법 16) 학우에게 노숙농성 종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노숙농성을 마무리한 소감과 숙명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노숙농성을 시작하면서 본부에 전했던 요구(총장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TFT 소집 및 회의 진행, 학생대표-교수 대표-총장이 기명 날인한 합의서 작성) 중 TFT 소집 및 개회 기한 설정만 수용된 상태다.요구 전체가 수용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44일간의 노숙농성을 통해 본부를 움직이고 학생 참여 총장직선제를 쟁취하기 위한 발판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감격스럽다. 연대해주신 모든 학내 구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총학생회에서 본교 이사회와 교수진에 요구한 세 가지 사항이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노숙농성을 종료하게 된 배경은.


가장 중요한 TFT(Task Force Team, 이하 TFT) 구성이 확정된 것만으로 학생 참여와 구체적인 방법, TFT 운영 방식 등에 관해 향후 추가로 논의하고 요구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노숙농성은 완전 종료가 아닌 조건부 종료로 일단락 지었다. 오는 13일(금)까지 TFT가 구성되지 않으면 더 강도 높은 투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실현을 위해 차기 총학생회나 비상대책위원회와 어떻게 협력할 계획인가.


차기 총학생회에 인수인계를 확실히 해 학생 요구안을 관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회의 이후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쟁취를 위한 로드맵을 다시 작성할 예정이다.

강수연·강보연·송인아 기자 smpksy96@sm.ac.kr

<저작권자 © 숙대신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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